경남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2시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신관강당에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가정의 달 기념 제64회 경로위안회 어르신 문화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 경남노인복지센터,'제64회 경로위안회 어르신 문화 한마당' 개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번 행사를 위해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하귀남 마산회원지역위원장, 이상인 경상남도의원 문순규, 조영명, 박성원 창원시의원이 참석하여 지역주민과 문화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의 후원과 경남가수협회, 천주평생교육센터 난타반, 인애어린이집 등의 35여명의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었다. 그리고 재가노인 및 지역사회 내 어르신 250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공연관람과 더불어 동년배 어르신들과의 문화적⦁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양언 센터장은 “평소 문화생활의 즐기시기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기시고 서로 간의 교류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남기고 어르신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로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동년배의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기회가 되었다. 정말 고맙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