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12일 경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보도사진

연구학회와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보도사진연구학회 학생들은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주간보호 이용

어르신 15명과 지역 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1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으며 거동이 불

편한 어르신들은 오는 6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사진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찍은 사진은 편집

과정을 거쳐 액자에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금일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래 전 찍어둔 사진이 낡아 새로 지금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고맙다. 손주 같은 학생들이 예쁘게 화장도 해주고, 멋진 사진도 찍어

주어 정말 고맙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장기요양수급자 및 등급외자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

수준에 적합한 지역중심의 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