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약사회(회장 이원일) 여약사회(회장 오숙영)는 8일 저소득 홀몸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상당의 의약품을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약품은 성인용 기저귀, 의치세정제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약품이다. 노인성 질환으로 와상으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등 의료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숙영 회장은 "기저귀는 의료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물품으로 이번 후원물품전달을 통해 지역 내에서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약사회는 작년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세대를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