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보육교사윤리선언식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7일간 1-2-3세대 통합작품전시회 및 인형극을 경남보육교윤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산하 인애의집 및 인애어린이집의 아동들,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및 마산시니어카운티의 어르신들, 그리고 경남보육교사교육원생 등 1-2-3세대가 그동안 정성과 열정을 모아 만든 원예작품, 도예, 자연물 공예, 퀼트 등 프로그램 결과물 600여점의 다양한 전시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세대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는 경남보육교사 교육원생들은 햇살과 바람, 자연이 만든 교재교구 전시회와 ‘우리집이 최고야’란 주제로 인형극을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좋은 교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보육교사 윤리 선언식이 진행되었으며, 영유아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 보육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식, 영유아의 권익과 복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내용의 윤리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24기 경남보육교사교육원 학생들은 “곧 나가게 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실습에 앞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교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1946년 설립이래 2016년 올해로 법인 설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복지세미나, 인애사랑나눔대축제, 힐링음악회, 명사초청강연, 청소년 음악축제, 경로위안잔치 등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고 보답하는 설립 70주년 기념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분야, 노인장애인 분야, 지역사회분야, 기념행사 분야 등 4개의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달려온 법인의 역사성을 조망함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경남보육교사교육원은 25년 전통의 경남 최초의 보육교사 양성기관으로 4,000명 이상의 선배들이 연합회장, 원장과 유능한 교사로 재직중이다.

또한 다양한 실기교육 및 전문 자격증 과정으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어린이집 교사로 취업할 수 있는 국가 자격증이다.

경남보육교사교육원은 “제 25기 보육교사양성교육과정” 수강생을 8월 말까지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