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프렌즈 봉사단과 노동조합이 장마철을 앞두고 홀몸노인 가정 대상 안전점검을 했다.
창원공장 봉사단과 노조 창원지부는 22일 오후 지역 홀몸노인 20가구를 방문해 전기·가스시설과 가전제품
을 점검했다. 홀몸노인 대부분이 노후주택에 살아 장맛비로 전기단락(합선), 가스 누설 등이 없는지 살펴보
고 냉장고·선풍기 등 가전제품도 습한 날씨로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전문 요리사 지도를 받아 직접 담근 김치 30포기를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했
다.
형광등과 백열등 대신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LED 조명을 무상으로 교체 설치했으며, 보행이 불편한 어르
신에게는 고령자용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LG전자 노동조합 임채현 창원1지부장은 "LG전자 노조는 조합원 권익 신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구성원으
로서 사회공헌활동에도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시우 기자(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