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프렌즈 봉사단과 노동조합이 장마철을 앞두고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프렌즈 봉사단과 노동조합은 22일 오후 창원지역 독거노인 20가정을 방문해 전기·가스시설 및 가전제품
점검했다.
이들은 독거노인 대부분이 노후주택에 거주함에 따라 우천으로 인한 합선, 가스 누설 등이 없는지 살펴보
고 냉장고·선풍기 등 가전제품도 점검했다.
아울러 전문 요리사의 지도를 받아 담근 김치 30포기를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고
형광등과 백열등을 대신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을 무상으로 교체 설치했다.
보행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고령자용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LG전자 창원공장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프렌즈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창원공장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헌장이라는 노동조합 활동
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노동, 인권, 소비자, 환경, 지역사회 등 7개 영역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명용 기자(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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