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우리 센터 주간보호서비스에서는 설날을 맞아 아주 특별하고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습
니다. 바로 법인 내 인애어린이집의 귀여운 꼬마 손님들입니다
고사리손을 잡고 센터에 들어서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르신들의 얼굴엔 순식간에 함박
웃음이 피어났습니다. 알록달록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이 일렬로 서서 "어르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치며 야무지게 세배를 드리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
습니다.
아이들은 간식을 바구니에 담아와 어르신들께 하나하나 전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기특해 손을 꼭 잡아주기도 하시고, 연신 "아이구, 예뻐라" 하시며 눈을 떼지
못하셨습니다.
센터에서 미리 준비한 세뱃돈 봉투를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려, 어르신들이 직접 아이들
에게 세뱃돈을 건네주시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떤 어르신은 아이들이 너무 예
뻐 개인적으로 준비하신 용돈을 몰래 쥐여주시기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셨답니다.
아이들의 재롱에 어르신들의 적적했던 마음이 환해지고, 센터 안은 하루 종일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른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어르신
들께는 손주를 보는 듯한 기쁨과 활력을 드리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명절의 진정한 의미인 ‘나눔과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오늘, 어르신들의 표정이 어
느 때보다 밝으셔서 지켜보는 직원들의 마음도 덩달아 행복해졌습니다.
* 문의 : 담당사회복지사 조정민 055)298-8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