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아 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우울형집단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집단프로그램은 한 집단이 총6회기에 걸쳐 진행됩니다.

10/1(금)에는 우울형 2집단의 3회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표정버거만들기(요리)와 자명종꾸미기(토탈공예)로 진행되었습니다.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살 수 있는 모닝빵을 이용하여 버거를 만들면서 감정을 나타내는 표정을 버거위에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웃는 모습이 표정중에서 제일 예쁘니까 웃는 모습으로 하겠다고 하여 햄을 여러 모양으로 잘라 웃는 표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토탈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자명종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절에 맞춰 단풍이 떠오를 수 있는 꾸밈재료를 이용하여 자명종 시계를 꾸미니 코로나만 아니면 꽃구경과 단풍구경을 가야했다며 아쉬움을 표현하며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055-298-8602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박소정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비말차단막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