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아 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우울형집단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집단프로그램은 한 집단이 총6회기에 걸쳐 진행됩니다.

9/27(월)에는 우울형 2집단의 2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접는 김밥만들기(요리)와 우리가족꾸미기(토탈공예)로 진행되었습니다.

요리 프로그램에서 평소 집에서 자주 해먹던 김밥을 접는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번 똑같이 돌돌 말던 김밥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본 어르신은 "평소 하던 거 보다 수월하게 만드니까 더 재밌다"라고 하셨습니다. 토탈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가족 꾸미기를 했는데 자녀 3명의 얼굴을 넣고 싶다고 하시며 셋 다 예뻐서 리본을 붙여줘야겠다며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055-298-8602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박소정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비말차단막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