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아 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우울형집단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집단프로그램은 한 집단이 총6회기에 걸쳐 진행됩니다.
9/24(금)에는 우울형 2집단의 첫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꽃주먹밥만들기(요리)와 가을리스만들기(토탈공예)로 진행되었습니다.
요리 프로그램에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주먹밥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치즈와 슬라이스햄을 모양틀을 이용해 꽃모양을 만든뒤 주먹밥 위를 예쁘게 장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주먹밥안에 마른 멸치랑 김치 작게 썰어서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참여하셨습니다.
토탈공예 프로그램에서는 솔방울 등 가을 재료들로 리스를 꾸며보았는데 "이런 예쁜 걸 만드는 활동은 처음 해본다, 집 입구에 장식해두면 될 것 같다" 등의 이야기를 하시며 집중하여 참여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055-298-8602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박소정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비말차단막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