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아 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우울형집단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집단프로그램은 한 집단이 총6회기에 걸쳐 진행됩니다.

10/8(금)에는 우울형 2집단의 4회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무지개샌드위치만들기(요리)와 수납함꾸미기(토탈공예)로 진행되었습니다.

요리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자주 먹는 샌드위치를 무지개색으로 표현하여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록달록하게 꾸미면서 어르신들은 이게 무지개가 나올지 잘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반으로 자른 모습을 보고 너무 예쁘게 잘 되었다며 먹기 아깝다고 열심히 사진을 남기셨습니다. 토탈공예프로그램에서는 수납함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는데 갈색계통의 색 중에 본인이 원하는 진하기를 선택하여 채색을 하고 바니쉬를 바르는 활동을 하셨습니다. "수납함이 튼튼해서 드라이기를 넣거나 우편물을 넣을 때 쓰면 좋겠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055-298-8602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박소정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비말차단막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